봄
서울의 봄은 보통 3월부터 5월까지입니다. 3월 평균 기온은 5.7도이며, 5월에는 17.8도까지 올라갑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중국과 몽골을 가로지르는 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봄철에는 공기가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산불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봄이 진행됨에 따라 벚꽃, 국화, 철쭉 등 다양한 봄꽃들이 화려한 색으로 만개합니다. '서울의 맨해튼'이라 불리는 여의도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는 특히 장관을 이룹니다.
여름
서울의 여름은 6월에 시작하여 8월 말에 끝납니다. 8월은 덥고 습하며, 평균 기온은 25.7도까지 올라갑니다.
장마는 6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지속됩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장마철과 비교하면 서울의 장마철은 비교적 온화하며, 7월 강수량은 383mm에 불과합니다.
이 시기에 서울의 공원과 산의 푸른 녹음은 수분을 흡수하여 더욱 짙어집니다.
즐거운 여름 활동으로는 자전거 타기, 롤러블레이드 타기, 수영, 한강 서핑 등이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가을
서울의 가을은 유난히 아름답습니다. 선선한 기후와 푸른 하늘, 도시를 둘러싼 언덕들이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물들어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너도밤나무가 가득한 고궁의 넓은 정원은 한가롭게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산에 올라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한국의 가을은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